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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트 홀리데이 줄거리 등장인물 코미디 영화

by 아바라테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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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정보 

공식 포스터

개봉 :  2006. 01. 13 

장르 : 코미디 로맨스 어드벤처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시간 52분 

시청연령 : 12세 이상 관람 

IMDb RATING : 6.5/10 

시청 가능 플랫폼 : 티빙 왓챠 넷플릭스 

(23.04.04 기준) 

 

 

2. 등장인물 

조지아 버드 (배우 : 퀸 라티파)

조지아 버드 (배우 : 퀸 라티파) 

뉴올리언스 크레이건백화점의 주방용품 코너에서 일하는 영업직 사원이다 

일하던 중 사고로 넘어져 크게 머리를 부딪혀서 병원에 실려가게 되고, 

예상치 못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인생에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숀 매튜스 (엘엘 쿨제이)

숀 매튜스 (엘엘 쿨제이)

조지아와 같은 백화점에서 일하는 캠핑용품 코너의 영업직 사원이며 

조지아의 짝사랑 상대이다 (하지만 사실 쌍방통행)

 

매튜 크레이건 (티모시 허튼)

매튜 크레이건 (티모시 허튼)

조지아가 일하는 크레이건백화점의 사장이다 

물질 만능주의로 체코로 여행을 온 이유도 의원과 상공회의소에 로비를 해서 더 큰 부를 얻으려는 속셈이 있다

 

미스 번스 (알리시아 위트)

미스 번스 (알리시아 위트) 

매튜 크레이건 사장의 동행자 

백화점의 사무직 직원이며 매튜 크레이건의 불륜 상대이다 

로비를 위해 체코로 함께 여행을 왔다 

 

셰프 디디에 (제라르 드파르디외)

셰프 디디에 (제라르 드파르디외)

주인공들이 묵고 있는 풉호텔의 주방장 셰프이다 

음식에 진심이며 이를 공통점으로 조지아와 친구가 된다 

 

 

3. 줄거리 (스포일러)

주인공인 조지아 버드는 백화점 주방용품코너에서 일하는 영업사원으로, 취미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옆집 꼬마에게 나눠주는 게 일상인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다 

일하던 중 심하게 넘어져서 뇌 ct를 찍게된다. 심해봤자 가벼운 뇌진탕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의사에게 검사 결과를 들어보니 난생 처음 들어보는 병명으로 본인이 시한부(3주)라고 진단을 받는다. 병을 완치하는 수술이 있긴 하지만 보험 적용도 되지 않고, 발생하는 수술 비용은 억 단위 비용이다(대략 4억 4,000만 원 정도).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조지아는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연금&채권을 모두 현금화하고 본인의 가능성 노트북(Possibilites)에 적어놨었던 꿈의 여행지인 유럽 체코로 여행을 떠난다. (그동안 자신이 동경해오던 디디에 셰프가 체코의 그랜드풉 호텔의 셰프로 있기 때문) 

 

체코로 가던 비행기 안에서 앞 좌석 승객과 트러블이 생기고 그 자리에서 바로 퍼스트클래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공항에 도착해서도 날씨로 인해 호텔로 가는 길이 막혀서 갈 수 없다고 하자 헬기를 택시처럼 이용해서 호텔로 이동한다. 

이제까지 얇고 길게 산 인생이었다면, 체코에서는 체험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 거, 입고 싶은 거, 다 하며 행복한 여행을 누리는 호탕한 조지아이다. 그런 조지아의 보며 주변인들은 (호텔 직원, 투숙객) 매력을 느끼고 좋은 인상을 갖게 된다. 

단 한명 매튜 크레이건 만 빼고. 

 

매튜 크레이건은 조지아를 못마땅해하며, 심지어 나중에는 호텔 직원을 시켜 조지아의 짐을 뒤져 뒷조사까지 하려 한다, (뒷조사 중 호텔 직원이 조지아의 짐에서 유서를 발견하여 크레이건의 뒷조사 부탁을 거절한다) + 하지만 결국 크레이건은 조지아가 부자가 아닌 자신의 백화점에서 일했던 영업사원이었단 사실을 알아낸다. 

 

한편, 뉴올리언스 조지아의 직장 동료 숀은 조지아가 불치병 진단을 받고 체코로 여행 갔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옆집 꼬마 찬스로 가능성 책을 봤다) +조지아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본인과 같은 마음이란 걸 알고 더욱 확신을 가지고 조지아를 만나기 위해 체코로 향한다. 

 

체코 풉호텔에서는 신년을 맞아 파티가 열린다. 다 함께 파티를 즐기고 있던 중 파티 현장에서 매튜는 조지아의 정체를 폭로하고 추궁한다. 이에 조지아는 본인이 의도적으로 속이려 한게 아니었으며, 시한부 인생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밝힌다. 이런 조지아의 고백으로 사람들은 슬퍼하고 매튜에 대한 시선이 안 좋아진다. 모두에게 버림받은 매튜는 술에 취해 호텔 난간에 앉아 자살 소동을 벌인다. 이에 조지아도 같이 난간에 앉아 매튜를 달래고 다시 호텔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눈길을 헤치고 호텔에 도착한 숀을 마주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다.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되며 자신의 시한부 인생이 원망스러워 질때 ..! 호텔 직원이 팩스를 들고와 조지아의 시한부 진단이 오진이었음을 알리고 다 함께 얼싸 안는다. 

 

이후에 조지아와 숀(호텔 일은 그만두었다)은 결혼을 하고 꿈꿔왔던 레스토랑을 열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끝난다. 

 

4. 총평 

조지아는 삶을 살아가며 하고 싶은 일들은 가능성 책에 기록해놓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은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고는 어차피 4주 밖에 남은 인생 두려운 생각들은 없어지고, 책에 써놨던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성취하며 생애 최고의 날들을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된다. 끝이라 생각했던 인생의 자락에서 삶을 대하는 자세를 다시 배우게 되고 결국엔 사랑, 일을 쟁취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다. 

 

만약에 내가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면 어떨까란 상상을 하며 영화를 시청하였다

그래도 시한부 선고를 받아서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재밌게 사는게 아니라, 오늘부터 내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하루하루 열심히, 더 도전적으로 살아보는게 나을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의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니까 이 시간을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 가치없는 일에 소모하기에 너무 아깝다

내 선택에 결과가 어떻게 돌아올진 모르지만 그래도 한 번 시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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